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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고3 한국사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2018.04.11 출처 : 종로학원하늘교육 조회수 : 2290

	2018년 4월 학력평가 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		한국사

본 자료는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2018년 4월 고3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한국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출제 경향은?
1)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와 선지를 구성하여 비교적 완성도 높은 문항으로 구성됨. 2) 7, 9번 문항 등은 교과서에 없는 내용이지만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통해 충분히 추론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됨. 3) 5군영, 교조 신원 운동, 곽재우 등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이 선택지로 사용되어 충분히 학습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다소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음.

2. 전체적인 난이도 및 전년 수능과 비교시 난이도는?
1) 전체적인 난도는 지난 수능과 비슷하였다. 작년 수능에서 다뤘던 내용들도 비중 있게 출제됨. 2) 익숙한 내용을 낯선 자료를 통해 묻는 경우가 다소 있었고, 아직 1학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됨.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문항 번호	단원/배점	이 유
2번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3점)	군역, 결작, 선무군관포 등의 용어를 통해 균역법에 대한 자료임을 추론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선택지들이 대동법, 영정법, 사창제 등 조선 후기의 제도들이 다수 있어 정답을 고르는 데 쉽지 않았을 것.
7번	우리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3점)	제시문에서 장수왕을 추론하기 쉽지 않았으며, 광개토 대왕과 혼동 가능성 높았을 것.
18번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3점)	고려 무신 정권 시기의 사실이라는 점을 사람 이름으로만 추론해야 하는 문항이어서 고려 시대라는 점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

4. 4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1) 3월 학평과 달리 합답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 대수능에서 합답형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기출 중심의 문제 풀이가 요구된다. 2) 한국사를 비롯해 역사 과목은 사실상 ‘시기’를 묻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출제 자료가 어느 시기에 해당하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문제 풀이에 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시기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된 편에 속한다. 3) 10번 문항의 ③ 선지에서 다루고 있는 교조 신원 운동은 몇몇 교과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다. 따라서 수능 연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수능 연계 교재의 내용 정리를 충실히 학습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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