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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고2 한국사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2017.11.29 출처 : 종로학원하늘교육 조회수 : 2603

	2017년 11월 학력평가 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		한국사

본 자료는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2017년 11월 고2 학력평가 시험 종료 직후 한국사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에서 분석된 결과자료입니다.

1. 한국사 출제 경향은?
1) 송파장, 고려 문학, 서희 테마파크, 임정 충칭 청사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한 문제이외에는 비교적 자주 출제되었던 역사적 용어와 사실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2) 참신한 문항보다는 절대 평가로 변경된 이후 한국사 과목 문항들이 유지해온 유형과 선지 구성 방식 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3) 원 사료를 출제하기 보다는 사건에 대한 설명글, 신문, 대화 장면 등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2. 전체적인 난이도 및 지난 학평과 비교시 난이도는?
1) 문항 자체가 이전 시험들에 비해 쉽지는 않았으며, 아주 높은 난이도를 보이는 문항은 없었다. 2) 신민회 활동, 백제 문화, 일제의 통치 방식, 동학 농민 운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 등 중요하지만, 세세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문항 번호	단원/배점	이 유
4번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3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두 사건 시기의 사이를 묻는 문제여서 두 사료를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원 간섭기의 상황을 추론할 수 있었을 것이다.
12번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3점)	신민회의 활동을 명확하게 파악해야만 풀 수 있었다. 더구나 선택지들이 다소 생소한 어린이날, 형평 운동, 한글 맞춤법 통일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15번	일제의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 (3점)	선택지에서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설립 시기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답에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꼼꼼하게 하지 않은 학생은, ④번을 많이 골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4. 11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1) 이번 대수능이 예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수능 이전에 출제되었지만, 역시 예전 시험들에 비해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앞으로 한국사 과목이 소위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으로 여겨지지는 않게끔 일정 수준의 난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들을 시대별로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각 시대별 역사적 사실이 구분 가능하게 되면 제시문이 다소 까다로워도 정답을 고르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3) 한국사 과목은 선택지들도 핵심적인 내용들로 구성되므로, 어떤 내용들이 선택지로 다뤄지는지 정리해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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