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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분석 및 전략(총평)
    2010.11.18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8279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분석 및 전략(총평)

     

     

     

     

     

    입시전략연구소

     

     

     

     

     

    김명찬

     1. 총 평

     이번 수능의 주된 특징은 무엇보다도 EBS 연계 강화이다. 언어와 외국어의 경우 지문이 그대로 나온 문제가 많았고 유형이 유사한 문제도 많았다. 반면 수리 영역은 학생들이 체감하는 연계율은 낮았다. EBS 교재의 문항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변형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EBS 연계율이 높았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작년 대비 약간 어려웠다. 언어와 수리(가), (나)는 모두 작년 대비 약간 어려웠고, 외국어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EBS 연계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외국어의 경우 어려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었고 수리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문제풀이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상당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EBS 연계율이 높아 EBS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의 종수가 많기 때문에 중하원 학생의 경우 EBS 교재를 모두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사탐의 경우 전체적으로 작년대비 약간 쉬웠으나 정치, 세계지리, 경제지리는 약간 어려웠다. 과탐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화학 I·II, 물리 II 가 약간 어려웠다.


    작년 수능 대비 난이도

    구분

    어렵다

    약간 어렵다

    비슷하다

    약간 쉽다

    쉽다

    언어

     

    ○

     

     

     

    수리(가)

     

    ○

     

     

     

    수리(나)

     

    ○

     

     

     

    외국어

     

     

    ○

     

     

    사탐

     

     

     

    ○

     

    과탐

     

     

    ○

     

     

     
    2. 수능 이후 전략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올해는 수능 지원자가 작년 대비 3만명 이상 재작년 대비 11만명이 증가하여 치열한 입시가 예상된다. 수시 확대로 인해 정시 인원이 감소한 것도 정시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요소이다.

    1) 수시 2차 전략
      수능이 끝난 이 시점에서 남은 수시 2차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 2차의 여러 대학에 지원을 한 경우 먼저 논술이나 면접고사에 응시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점수로 정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의 경우에는 논술이나 면접고사에 응시하지 않아야 한다. 수능 이후에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차 전형도 다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도 있다. 수능이 끝나고 대분분 1주일 후에 수시 2차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논술이나 면접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정시 전략
     정시 전략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다. 수능 성적의 총점이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에 따라 결과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대학별로 성적 반영 방식과 영역별 반영 비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 백분위를 반영하는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고 영역별 비중에 따라서도 대학별 환산 점수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도 대학별로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 보아야 한다. 마지막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도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이다. 최근 3-4년간의 경쟁률을 살펴보아야 하고 올해의 지원 경향을 감안하여 경쟁률 변화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년부터 수능의 수리 영역이 바뀌어 인문계 학생도 미적분을 공부해야 하고 자연계의 경우에도 수리 범위가 확대되어 재수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하향 안전 지원의 경향이 두드러져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과 커트라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울해의 지원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정시합격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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