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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속보
    2010년 9월 모의평가 출제 분석 보도자료(속보)-언어영역
    2010.09.02 출처 : 입시전략연구소   조회수 : 5623

      2010년 9월 모의평가 출제 분석 보도자료(속보) 1교시
    언어
    종로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1. 난이도 및 총평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 및 6월과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았고 EBS 교재와의 연계성이 6월에 비해 좀 더 높아졌다. 평가원의 발표대로 EBS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60%정도가 반영이 되었고 특히, 문학에서는 소설과 시의 대부분이 EBS와 관련된 제시문이다. 소설에서는 EBS에서 나온 작품과 동일한 작품에서 앞이나 뒤의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했는데 그 작품의 내용을 잘 알고 있는 학생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다. EBS 연계성이 높아 EBS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출제 유형상 두드러진 특징으로서는 그림이나 도표를 활용한 유형의 문제가 5문제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독해력뿐만 아니라 형상화능력 이나 추론능력을 묻는 유형의 문제로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경제 관련한 지문으로서 환율과 같이 시사성이 있는 내용이 출제된 것이 특이한 점이다. 따라서 올 수능에서는 EBS와 관련된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고 시사이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난이도의 총평을 하자면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간 쉽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올 수능 언어영역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EBS와 관련된 내용을 얼마나 충실히 공부했는가 그리고 그림이나 도표 등을 분석하는 추론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고득점의 관건이 될 것이다.
     
    기준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2010학년도 수능 대비     ○    
    2010년
    6월 모의수능 대비
      ○      
    2. 영역별 출제경향
    듣기와 쓰기 영역은 전체적으로 볼 때 새로운 유형이나 난해한 문제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난이도는 높다고 볼 수 없다. 듣기의 경우 6월과 유사한 평범한 유형으로 이루어졌고, 쓰기의 경우는 문제의 형태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정답이 쉽게 노출되어 시간 면에서 부담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휘어법은 <보기>를 따라가면 답이 나오지만 세부적인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에 아주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듣기 쓰기는 중상 수준 정도면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문학의 경우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특히 단독으로 출제되는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은 수능시험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의 경우에는 모든 작품이 EBS에서 출제되지는 않으나 한 작품 이상은 출제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EBS 교재를 푼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사이의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문제 면에서 볼 때는 크게 어려운 문제를 찾아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영역에서 주목되는 문제로는 고전소설 영역에서 서사 구조를 통한 작품이해를 요구하는 22번과 23번이 주목된다. 한 개의 보기에 두 문제를 엮는 형태도 주목되며 문제 역시 작품이해와 더불어 종합적 사고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볼 수 있다. 희곡의 34번 또한 시각적으로 제시한 자료를 통해 무대의 배치와 그 효과를 묻는 문제로 새로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의 경우 몇 개의 주목되는 문제를 제외하고 제시문과 문제 모두 평범하다는 점에서 중간 이상의 학생들에서 변별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비문학의 경우에도 지난 6월 평가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EBS의 지문들을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2010수능과 유사한 영역으로 지문을 배정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2010 수능의 경제 영역과 음악 영역이 이번에 다시 출제되었는데 문제면에서도 주목된다. 경제의 29번은 그래프를 통해 제시문을 이해할 것을 요구하는 문제여서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음악의 42번은 생소하고도 전문적인 내용이어서 비문학 영역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 영역의 50번 역시 제시문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문제여서 다소 어려움을 느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비문학 영역이 문학 영역에 비해서는 다소 난해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으나 두드러진 차이까지는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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