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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모의평가 결과분석
2010.07.02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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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 모의평가 결과 분석 |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 김명찬 소장 |
1. EBS 연계강화로 상위권 변별력 감소 지난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지만 통상적으로 어렵게 나오는 6월 모의평가 보다는 쉬운 편이었다. 특이점으로는 작년 수능 보다 영역별 평균은 하락했지만 상위권 학생의 성적은 지난 수능과 차이가 거의 없었다. 즉 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이 떨어졌는데 EBS 연계 강화로 EBS를 철저히 공부한 상위권 학생은 체감난이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2. 수험생 증가로 치열한 입시경쟁 예고 이번 6월 모의평가 응시생 수는 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26,764명이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능 시험과 비교했을 때에도 29,997명 많은 인원이다. 통상적으로 6월 응시생수와 실제 수능 응시생수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올해 수능에서도 6월 모의수능 응시생과 비슷한 규모의 학생들이 수능을 치를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입시가 예고되고 있다. 또 하나의 변수인 재수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 보다 실제 수능에서 그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올해 우수한 재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재수생 강세가 예상된다. |
3. EBS 연계강화 평가원에서 예고한 대로 EBS 연계성은 50%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수준 및 EBS 교재 학습정도에 따라 체감 연계율은 달랐다. (언어) 특히 문학에서 EBS 연계가 두드러졌다. 시에서는 김춘수의 <강우>, 허전의 <고공가> 등이 소설에서는 임철우의 <눈이 오면>, 고전소설 <낙성비룡> 등이 EBS 교재에서 출제되었다. 다만 소설의 경우 EBS 교재와 동일한 지문이 아니라 같은 작품의 다른 부분이 출제되었다. 비문학의 경우 회화적 재현을 다룬 지문과 자동차 엔진에 관한 지문이 EBS 교재의 지문과 거의 유사하다. 추론을 묻는 문제에서도 EBS와 유사한 지문이 출제되었다. (수리) 전체적으로 EBS와 연계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수리 가형에 비해 수리 나형의 연계비율이 더 높았다. 단원별로 골고루 연계되어 출제되었고 숫자나 부호만 바꾸어 출제된 문제도 눈에 띄었다. 동일한 그래프를 활용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그러나 수리 가형의 미분단원에서는 연계성이 적었다. 수리 나형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보다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EBS에서 많이 출제되었다.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때문인지 배점이 높은 문항들의 경우에는 EBS교재 외에서 출제가 많이 되었다. (외국어) EBS교재와의 연계성은 대략 50%정도 직/간접적으로 반영이 되었다. 연계의 정도는 지문을 동일하게 출제하고 문제만 살짝 바꾼 유형과, 지문을 자체적으로 재편집이나 내용을 수정해 출제되었으며, 도표문제의 경우에는 동일한 그래프를 제시한 후 문제설명만 바꾸어 출제되었다. 대표적인 유형을 소개하자면 어법은 작년에 출제되었던 관계사의 개념과 동사의 태, 5형식의 보어, 재귀대명사, 가정법 등이 소개되었고, 빈칸유형은 EBS교재를 발췌/응용해 빈칸의 위치만 바꾼 문제와 유사한 배경지식의 소재가 출제되었으며 어휘유형은 비교적 평이한 반의어를 묻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다. 그 외의 독해문제는 EBS교재의 지문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문제유형들을 만들어 냈다. |
4. 6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학습법 (6월 모의평가 의미)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렇다고 6월 성적이 수능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6월 이후 우수한 반수생들이 수능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6월 모의수능 점수는 9월 및 실제수능으로 이어지면서 성적변화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만하거나 의기소침해서는 안 되며 이번 모의수능에서 나타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6월 모의수능이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이번 모의수능 점수를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언어영역 학습법) EBS연계성이 높아지지만 교과과정에서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이해해야 한다. 자주 등장하는 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유사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고 적절한 시간 안배를 통해 제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리영역 학습법) 기존의 기출 유형을 잘 분석하고 각 단원에서 요구되는 수학적 지식과 법칙들 또 그 법칙들의 성립하는 조건들을 잘 이해하도록 노력하면 충분히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평가원이 수험생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참신하고 대담한 발상의 문제도 분명 고교 과정내의 교과서적인 원론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문제 유형의 근원이 되는 개념에 대한 깊은 천착과 그 유도 과정을 따라가면서 스스로 수학적 개념과 그 전개를 유도하고 체계화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외국어 영역 학습법) 올해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빈칸 유형, 요약문 등 정답률이 떨어지는 고난도 유형들을 공략하여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EBS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능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해서 문제를 변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문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분석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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