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김명찬 |
| 올해 서울대 입학정원은 3096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정원은 줄어든 반면 수험생은 최소 3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서울대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다만 기회균형선발(정원외)로 전년 대비 50명 늘어난
19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취약계층이나 낙후지역 학생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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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지역균형 선발 |
| 전체 정원의 23.5%에 해당하는 729명을 지역균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지역균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환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다. 작년(1.5배수)에 비해 1단계 합격자가 늘어나 합격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여 서류 및 면접 평가로 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 80% 반영되던 1단계 점수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서류
및 면접이 최종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2등급)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
대비에도 유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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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특기자 전형 |
| 전체 정원의 37.3%에 이르는 1154명을 특기자로 선발한다. 지난 해 특기자 전형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이 581명 합격하여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반고 학생이라고 특기자 전형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특기자 합격자의 절반은
일반고 출신이기 때문이다. 전형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 평가로 2-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문계는 면접+논술,
자연계는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특기의 범위는 아주 광범위해서 어학, 수학, 과학, 리더십, 봉사 등 다양하다. 서울대
특기자의 경우 학생부 성적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 관리도 필요하다. 2단계에서 실시하는 논술 및 심층면접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2단계 준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최종 합격의 관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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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
| 정시 모집 정원은 전체의 39.2%인 1213명이다.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여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수시 미충원 인원 165명이 정시로 이월되었는데 올해도 실제 정시 모집 정원은 비슷한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형 방식은
전년도 동일하여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수능 20+논술 3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작년 입시 결과를 보면 하향 안전 지원의 경향이 두드러져 1단계에서 일부 인기학과(경영대학, 사회과학대 등)의
합격선이 비인기학과보다 낮았다. 2단계에서 수능을 20% 반영하였지만 작년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 1단계 합격자들 사이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등급간 3점 정도 차이가 나는 학생부 성적과 최대 6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 논술이 최종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올해 입시에서도 이러한 상황은 변화가 없어, 서울대 정시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 학생부, 논술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만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