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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속보
    2011 대학입시 합격전략
    2010.02.08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6176

     

    2011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전략


    컨설팅팀 팀장 이송희



     

     대학입학 전형요소는 학생부, 수능, 그리고 논술이나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이다. 학생부는 수시모집 학생부 우수자전형의 경우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대학별고사는 수시 학생부 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논술 전형 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수능은 수시에서는 최저학력기준으로, 정시모집에서는 지원대학·학과와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즉,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학생부관리 및 대학별고사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수능은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대단히 중요하므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결국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요소를 먼저 확인하고 그 대학에 맞는 전형요소를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이다.


    □ 학생부가 2등급 이내인 경우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을 적극 활용하라.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우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전형의 특징은 대부분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대학의 경우 대부분 비교과 영역도 중요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의 모집인원은 정원의 10% 내외이고, 대학별로 중복 합격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인문계열 1.2등급 이내, 자연계열 1.3등급 이내가 합격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도 비슷한 등급으로 예상되지만, 비교과 성적이 우수한 경우 등급이 약간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까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학생부가 불리한 경우 수시 대학별고사 전형을 활용하라

     상당히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는 시험 삼아 지원하고, 정시를 노려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 모집 인원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따라서 수시 모집 역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생부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는 대학별고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대학이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는 않지만,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고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즉, 학생부 전형에 비해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지 않고 수능 역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정시모집보다 수능이 낮더라도 합격할 수 있다.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것은 수능과 전혀 별개의 영역은 아니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논술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즉, 교과서 단원의 맨 뒤에 있는 심화학습부분은 꼭 풀어보거나 생각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학습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 경우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노려라.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성적 외에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해서 별도의 과정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특기를 살리는 것이 좋다.

     즉,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전공하려는 분야에 맞는 자신의 특기를 나타낼 수 있는 자료들을 제출할 수 있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은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은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시모집에서 경희대, 동국대, 인하대 등 논술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일부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 모든 전형요소 중 수능에 많은 시간이 분배되는 것이 가장 좋다.


    □ 정시모집에서 난이도 높은 영역 고득점이 유리하다.

      -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은 언어영역 성적도 중요하다

     2011학년도에 서울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응시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수리영역이 어렵게 출제될 경우 수리영역 고득점자가 상당히 유리하다.

     백분위가 같더라도 표준점수 차이는 크다. 즉, 같은 1등급이라도 어렵게 출제된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은 경우 표준점수가 더 높게 나오고, 그만큼 유리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과목을 골고루 준비해야 되겠지만, 특히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상위권대학이나 학과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표준점수차가 큰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2010학년도의 경우 언어영역 난이도가 낮아서 변별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언어영역은 주로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므로 자연계열의 상위권 수험생들은 언어영역 점수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이나 의치한계열을 지망하는 자연계 수험생은 언어영역 고득점을 노려야 한다.


    □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

     201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의 특징 중 하나는 수능 수리영역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이나 제2외국어/한문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탐구영역 또는 제2외국어/한문의 1과목에서 낮은 점수를 얻으면 합격이 어려워진다. 2011학년도에 연세대는 탐구영역을 2과목 반영하기로 이미 결정하였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대학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서울대, 서울교대 등이 탐구영역 4과목을 반영하므로 상위권을 지망하는 수험생은 4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옳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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