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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수능 외국어영역 출제경향과 2010대책
2009.01.22
출처 : 입시분석실 조회수 : 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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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수능
외국어영역 출제경향과 2010대책
2009학년도
수능 영어에서는, 지문이 길어지고 어휘수준이 높아졌지만, 새로운 문제유형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 되었다. 1등급은 수험생의 4.27%로, 표준점수로
131점이며 (원점수로는 95점으로 추정) 23,590명이다. 원래 4%까지가 1등급이지만,
동점자는 모두 상위 등급으로 인정하므로 4.27%가 되었다. 2등급은 7.12%로 39,343명이고
표준점수로 126점이다. (원점수 89점으로 추정). 2010학년도는 대학자율화가 정착되고,
수능의 비중이 커지면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9학년보다 좀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은 더욱 고득점을 노려야 한다.
1)
효과적 학습 방법
(1)
듣기
듣기
17문제는 정형화되어 있다. 따라서 자기에게 알맞은 교재를 1권 선택해서 적어도
4번은 보도록 한다. 책은 우선 전문 번역이 되어 있고, 단어 숙어 정리가 되어 있으며,
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지 않고 테이프를 1번 듣고
답을 적은 후에 다시 처음부터 2번 정도 듣는다. 그래도 안 들리는 부분은 대본을
본다. 그 부분이 분명하게 들릴 것이다. 1회 분량을 이렇게 3∼4회 들으면 거의 대본이
암기가 된다. 이렇게 대본을 5회 분량 정도 암기해보면 거의 유사한 문제가 출제됨을
알 수 있다. 일부러 암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들으면 저절로 암기가 된다.
등하교 시간에 테이프를 듣거나, 또 잠자리에 들 때 테이프를 틀어 놓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듣기에 자주 나오는 어휘는 따로 정리한다.
(2)
어법, 어휘
2점
또는 3점짜리로 출제된다. 2009학년도는 배점이 9점으로 4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아주 힘들어하며, 포기하고 찍는 학생도 많다. 또 공부는 나름대로 하지만 점수는
잘 안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문법의 분야는 아주 방대하고 학자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 따라서 수험용 영문법, 특히 수능용 영문법에는 그 한계가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경제적인 공부를 하도록 한다. 1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부분을 정복해야 한다.
① 우선 그 동안의 수능 어법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 보고 나름대로 감을 잡는다.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 있고, 어쩌다 한번 출제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나머지 부분은 따로 정리한다. 교재는 자기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서 반복 학습한다. 처음에 잘 모르더라도 끝까지 공부한 후에 다시 처음부터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② 어법은 독학이 힘든 부분으로, 수업에 충실하면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도록 한다. 독학하는 경우, 심하면 시험에 안 나오는 것만 공부할 수도 있다. 2문제 아니면 많아야 3문제가 출제되는 문법문제를, 수백 페이지 되는 두꺼운 문법책 그것도 수십 년 된 낡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 반드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인터넷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어법에 아주 기초가 없는 학생을 위하여 EBS에 기초 영문법 강좌가 있다.
③ 어휘는 1∼2문제가 출제되며, 그림과 연결되는 것이 나오기도 한다. 기본 어휘를 알고 문장 속에서 독해를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 될 것이다. 이 부분이 잘 틀리면 기출문제와 모의 고사문제의 해당부분을 풀면서 어휘 정리를 한다.
(3)
독해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독해이다. 왜냐하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전공분야의 서적을
영어 원서로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독해력은 단기간에 늘지 않고 시간을 필요로
한다. 수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예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학생들 중에는 잘못된 방법을
쓰는 경우도 많다. 그저 문제만 많이 풀고 동그라미와 가위표만 치는 학생이 그렇다.
아무리 동그라미 친들 그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지 않는다. 기본이 되는 독해력을
길러야 어떤 문제도 대처할 수 있다.
① 70분에 50문제를 풀려면 우선
지문을 읽고 1분 10초 정도에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한다. 즉 10분에 8문제정도를 풀어본다.
짧은 문장에서 시간을 아끼고 그 시간을 장문독해에서 쓴다. 이때는 시간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것이므로 사전을 찾지 않고, 모르는 구문도 그냥 지나가면서 답을 고른다.
② 답을 고른 후에는 정독을 시작한다. 이때는 시간제한이 없다. 30분이
걸릴 수도 있고, 1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고, 구문분석을
하고, 주어 동사를 찾아보고, 제목이나 요지를 만들어 본다. 독해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번역해 보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예습할 때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문장 2∼3개를(시간과 능력에 맞춰서) 나름대로 번역해보고 수업
때 선생님의 것과 비교해본다. 번역본이 있다면 자기의 번역과 비교해 본다. 이렇게
몇 달 해보면 놀랄 만큼 성적이 올라간다. 남이 번역해 놓은 것을 눈으로 슬쩍 보는
것과 자기가 직접 번역을 써보는 것의 차이는 해본 학생만이 알 것이다.
③
이렇게 몇 달 해보면 독해력이 늘게 되고, 독해력이 늘게 되면 자연히 직독 직해가
되게 된다. 단어 실력도 독해력도 없는 학생이 어떻게 직독 직해를 할 수 있겠는가?
④
기본적인 독해도 안 되는 사람은 문장의 기본 구조를 공부한다. 우선 문장의 5형식에서
제2형식과 제5형식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한국어에 발달되지 않은 보어가 있는
구문이 2형식과 5형식이다. 다음으로 연결사(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접속사)와 부정사,
분사구문, 대명사, 가정법을 공부하면 기초가 잡힐 것이다. 독해와 관계가 없는 문법을
위한 문법은 버린다.
(4)
문제풀이
위의
과정대로 공부를 하면서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여, 1학기에는 하루에 적어도
10문제정도 풀어본다. 상위권은 고3용 문제집을, 중위권은 고2용을, 하위권은 고1용
모의고사문제집을 선택한다. 문제풀이가 목적이 아니라, 독해력을 기르고 어휘력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임을 명심한다. 답만 고르고 넘어가지 말고, 모르는 어휘와 구문은
형광펜으로 표시한 후에 다시 복습한다. 영어 문제는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문제풀이는 여름방학 이후에 한다. 독해력도 없이 문제풀이만 하면서 웃다가
울다가하는 학생들이 많다. 완전히 그날의 운에 인생을 맡긴 참으로 안타까운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잘해야 대체로 90점대 초반 점수가 계속된다. 1등급은 안되고 2등급선이다.
이런 학생은 문제 풀이만 많이 할 것이 아니라, 위의 방법대로 어휘 정리하면서 문장을
분석해보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5)
단어, 숙어
이상의
모든 과정을 마치는 데 단어, 숙어는 필요 충분 조건이다. 적어도 3000 단어는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단어장은 두 가지를 준비한다. 3000 단어가 정리된 기본 단어장
한권과, 수업시간에 공부할 때 정리하는 단어장의 두 가지이다. 기본 단어장은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고른다. 가급적 예문이 있고, 반으로 접거나 가릴 수 있어서, 영어만 보고
뜻을 생각할 수 있는 단어장이 좋다. 단어 암기를 싫어하면 고득점이 안 된다. 영어는
일정 부분 암기가 필요하다. 이해 후에는 반드시 암기한다.
2)
결론
영어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독해력, 어휘력, 어법등이 모두 합쳐져야 성적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해야 한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습관을 가진다. 똑같은 책으로 똑같은 선생님과 공부하고도 만점 받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생긴다. 대체로 겸손하고 무식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고득점한다.
꾀를 내고 요령을 부리면서 문제만 푸는 학생은 고득점을 못한다. 단어 암기 싫어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 몫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려면
봄부터 소쩍새는 울어야 한다. 100점을 받으려면 바로 지금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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