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호 | 원광대 한의예과 합격생
바닥에서 정상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원광대학교 한의예과에 합격한 문명호입니다.
지금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는 저는 작년 이맘때쯤이 자꾸만 생각나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작년에는 수능을 망치고 수시도 모두 떨어진 상태에서 아무 대학 화학과나 가서 2년 공부한 다음에 약대에 가자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래서 정시에서 붙은 대학교가 상명대학교 화학과였죠. 재수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부모님께서 저에게 재수를 권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안한다고 생각했지만 제 머릿속으로 한참 저울질을 해본 결과 저는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고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살기 때문에 부모님은 저에게 기숙학원을 추천해 주셨지만 저는 부모님께 재수는 하되 기숙학원은 가기 싫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기숙학원은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재수 종합반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니 종로학원과 대성학원이 제일 낫다는 평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와서 상담을 받아보니 노량진 종로학원이 관리가 대성보다 잘되는 것 같고, 선생님들도 좋다는 것 같아서 서울에 원룸을 하나 얻고 노량진 종로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막상 다녀보니 상담 때 들은 말들이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관리가 잘 되었습니다. 관리교사가 있어 자율학습 시간에도 관리를 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일들에 대해서도 가끔씩 의심을 하고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수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럴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학원담임선생님과 관리교사들의 철저한 관리를 받고 다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과선생님들 또한 제가 살면서 들어본 강의 중에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저희를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특히 국어수업은 더욱 좋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국어가 그렇게 재미가 없고 잠 오기 바쁜 과목이었는데 노량진 종로학원에서 국어 수업은 국어에 재미를 붙여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국어에 재미가 붙다 보니 이번 수능 국어 만점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N수생 여러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Upon this rock, I’ll built my church.
마태오 복음서에 나온 말인데 제가 이 말을 해주고 싶은 이유는 선생님들의 강의가 훌륭하고, 관리도 철저한 노량진 종로학원은 대학 입시하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반석이기 때문입니다. 이 반석을 밑바탕 삼는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종로학원에서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저를 가르쳐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2018학년도 수능보시는 분들은 수능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