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우 | 육군사관학교 합격생
재수생에서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안녕하십니까. 노량진 종로학원에서 재수하고 2017학년도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한 정동우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육사를 준비하면서 제가 합격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최대한 얻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월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해서 3급을 땄습니다. 그리고 1차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로 사관학교 시험을 칠 수 있어서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사관학교 기출 문제뿐만 아니라 2014년도 이전과 2017학년도 6월 모의고사의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면서 실력을 키우고자 했습니다.
수학은 시중에 나와 있는 어려운 문제집을 구입해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되도록 많은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는 듣기가 없고 R/C문제가 많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를 풀면서 시간이 부족에 당시 마지막 4문제를 못 풀어서 3과목 중에 영어를 가장 못 봤습니다.
1차 시험은 300점 만점에 256점을 받았습니다. 사관학교 1차 시험 때는 매시간 자리를 바꾸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차 합격 후 부터는 수능에 집중하면서 매일 학원 끝나고 헬스장에 다니며 2차 시험의 체력검정을 준비했습니다. 또, 토요일마다 2차 시험의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종로학원은 강사진이 하루 3시간 정도 집단토론과 개인 면접도 한번 도와주시는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입시에도 수능이 큰 비중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2차 시험 이후에는 수능준비도 중요합니다. 제가 수능 준비를 하면서 꼭 지키고자 생각하는 것은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과 수업 복습 예습을 철저히 하며 수업시간 공부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계획세우는 것은 담임선생님께서 재수 초기에 학생들의 계획표를 검사하시면서 까지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일주일이나 한 달 계획은 세우지 않고 하루만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우며 매 시간 확인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한 항목이 있으면 다음날 보고 보충할 수 있어서 공부하는 과목이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습을 하면 수업 집중도도 좋고 필요한 부분을 채우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복습을 하면 수업 때 배운 부분을 짧은 시간 공부로 길게 기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수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분석입니다. 이것도 담임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인데, 모의고사 분석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진짜 수능을 위해 각 과목을 철저히 분석하며 개념부터 실전까지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량진 종로학원의 경우 담임선생님들이 학생들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며 지각이나 자습 중 학습 분위기 관리를 철저히 해 주셔서 공부하기에 분위기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를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밤늦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 압박감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재수를 하시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고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제가 성공적으로 재수를 마치고 제가 목표한 학교에 입학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노량진종로학원과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